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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night by gogh

Thoughts 2009. 10. 14. 09:17
APOD 에 며칠 전에 뜬 그림이다. 보통 천문 사진들이 하루에 하나씩 업뎃되곤 하는데, 왠 그림? 하고 찍어봤더니 고흐님의 starry night - 별이 빛나는 밤, 이라는 그림이었다.




평소에도 자주 봐오던 그림인데, 보통때와는 다르게 갑자기 마음이 흔들렸다. 그림을 읽는다던가, 하는 고차원적인 행위 따위에 별 인연이 없는 디군이지만 이번만큼은 왠지 강하게 끌려서 그림을 배경화면으로 지정하고 몇몇 친구들에게 <멋진 그림인것 같아> 라고 메일을 보냈다. 몸이 부르르르 떨렸다.

그림에서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 부분은 왼쪽 하단에서부터 하늘로 솟아오른 나무 부분이다. 처음엔 이게 대체 뭐야? 싶어서 구글님께 물어봤다... -_-; 고흐의 다른 그림들을 좀 알고 있었다면 사이프러스 나무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텐데 배경지식이 저질이라 그런걸 알 턱이 없지. 여튼, 저 강렬한 사이프러스가 하늘의 상대가 되어 주고 있는 것 같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그림들
사이프러스에 대한 위키 페이지
사이프러스에 대한 네이버 백과사전

세상을 이렇게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니, 경외심이 스물스물 ...



P.S. 그런데 이런 그림을 가져다 쓰는건 저작권 문제가 있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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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4
  1. 네야 2009.10.14 15:05 Modify/Delete Reply

    일단 저작자 사후 50년이 지나면 저작권은 말소된다.

    애초에 자연인에게 귀속된 권리니까-_

    더 복잡하게 들어가면 이것 저것 있는데, 그런것도 이미 다 끝났다고 보면됨.

    난 저 그림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월야환담이라는 장르소설이 떠오른다.

    .........그러고 보니 그 작가인 홍정훈을 나에게 소개시켜준게 너로군ㅋ

    벌써 12년이나 됐네...

  2. 나비 2009.10.21 13:42 Modify/Delete Reply

    물론 저작권 자체는 말소됩니다. 그러나 저 그림을 찍은 사진작가가 있을 것이고, 그 도판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술관 측에서 개인에게 그림을 허용한 경우(즉, 사진 찍어도 되는 미술관) 그 사진을 찍은 개인에게 일부의 사진 도판권이 있고
    미술관에서 사진 유출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 미술관측에 도판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처의 문제, 이렇게 상업적이지 않은 개인 블로그에 업데이트되는 글은 거의 걸릴 수 없다고 보는게.
    그러나 상업적(광고, 도서 등) 이용 시에는 해당 소유 개인 또는 미술관과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미술 책들에 실린 도판의 판권은 '없음' 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단 원서 계약이 되어 있는 책은 물론 판권 안에 그림 도판권도 살아 있습니다.
    ㅋㅋㅋ대답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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