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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즐거운 금요일 밤 ;-)

Daily life 2007.07.08 22:38

오랜만에 미주에게 연락이 왔다. 흠, 흠 ~ 뭐 일하는 곳이 근처라 가끔 만나 밥도 먹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곤 했었는데, 이번엔 공연 보러 오란다. 사실 내가 춤이나 노래 같은 데에 약해서 그쪽으로는 아는게 별로 없다. 클럽이나 라틴바 같은데에도 그닥 가지 않고 ... 이 녀석은 나랑은 완전 반대라서 정말 잘 논다. 부지런하기도 하지 ^^;; 여튼, 강남에 있는 모 바에서 춤춘다며 오라네. 어쩌겠나, 가야지.

과 후배와 같이 갔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좋았다. 그런 곳은 처음이었다. 음, 이게 말로만 듣던 라틴바? 살사바? 로구나 ... 하는 느낌. 공연 자체는 입문자? 격의 네 커플이 추는 10분 남짓한 짧은 춤이었다. 뭐, 그냥 저냥 잘 추네 하는 생각이 들 뿐이었는데 ... 춤이 끝나고 선생님이라 불리던 분들이 좀 보여주셨는데... 아아... 감동의 물결이. 잘추시더라. 눈을 뗄수가 없었다. 덜덜덜 ...

미주야

저기 가운데에



자, 이건 춤이 끝나고 나서 찍은 - 어두워서 잘 안나온다 - 사진이다. 카메라도 꽃다발도 없어서 미주한테 좀 미안하긴 했... -0-

공연이 끝나고 미주랑 인사를 하고 나서는 그냥 구경을 했다. 구석을 왔다갔다 하면서.

음악도 좋고, 춤추는 사람들도 좋다. 참으로 즐거워라, 즐거운 세상이로다. 춤을 잘 추는 사람도, 못 추는 사람도 모두 섞여있고,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날씬한 사람, 뚱뚱한 사람 모두모두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다. 내가 산다는 걸 느껴 - 라는 대사를 어디서 들었더라. 사람들이 모두 몸으로, 표정으로 저렇게 말하고 있었다. ... 춤추며 웃는 여자들, 왜 그리도 이쁘시던지.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그냥 이랬다... ㅎㅎ

춤추는 사람들

마냥 즐거운것 같지? ^^



아 즐거워라. 그들의 열기에 덩달아 즐거워지는 금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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