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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클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10.20 친절한 샵 (2)

친절한 샵

(P)review 2010. 10. 20. 22:29
내가 그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거나, 혹은 전문가와 맞짱뜰 내공이 없는 경우에 무언가 구매(서비스나 재화)해야 한다 - 이런 상황에서 용산 전자상가 같은 곳은 좀 짜증나는 선택이 된다.

1. 최저가는 아니어도 된다. 제발 바가지는 안씌웠으면 좋겠다.

2. 물건 산 사람 아니라고 대충 해주는 곳은 싫다. 잘 봐주면 그 샾에서 더 지를거라는거 - 당연하잖은가?

3. 친절하면 더할나위 없다.

최근 Eyewear 때문에 고생을 좀 하고 - 쓰단 안경이 코-미간 테러, 추가로 지른 태그호이어 안경테가 편해지긴 했는데 코받침 부분이 좀 미묘했다 - 오늘 아침에는 자전거 뒷브레이크가 이상동작을 해서 또 잠시 고생을 했다. 회사에 와서 보니 뒤쪽 림이 2mm-3mm 가량 휘어 있었고, 뒷바퀴가 헐거워져서 덜컹거리는 상태였다. 브레이크 패드가 림에 닿았다 안닿았다 하는 처절한 상황... 사실 뒷브레이크는 자전거 구입 당시부터 소음이 좀 있었는데, 자전거 구입한 샵에서 조정을 받았지만 소리가 줄었다 뿐이지 없어지진 않아서 ㅠ_ㅠ 울고 있었던 문제. 스스로 토-인도 해보고 이래저래 노력해 봤지만 소음을 못잡고 있었다.

여긴 내 블로그니까 상호명을 가리지 않는다.

- 안경: 자전거 탈때 쓰려고 Rudy project Impact X Exception STD Photochromic Grey (아 길다...)를 질렀다. 도수클립을 맞추려고 명동 어딘가에 있는 아이닥(http://www.eyedaq.com) 안경원에 갔다. ... 가서 지금 쓰고 있는 안경 도수를 확인하려고 안경을 주라고 해서 벗어드렸는데, 스윽 - 보시더니 그자리에서 바로 코받침 피팅 고고싱. ... ... 아, 이건 신세계다. 원래 이런 아이구나. ㅠ_ㅠ 이 안경테 구입한 곳에서 맞춰줄 때에는 눈꼽만큼 편해졌군 싶었는데, 여기서 코받침 조절하는 1분동안 신세계가 펼쳐졌다. ... 아저씨 말씀이, 내 안경테 피팅하러 지방에서도 여기로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 원래 목표와는 상관 없었지만, 이 1분의 힘으로, 난 Eyewear 지를때 항상 여기로만 올 듯. 겨울에 쓸 스키고글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상담받아봐야겠다. 흑흑

- 자전거: 회사에 도착해서 미니툴로 꼼지락꼼지락 해 봤는데 이렇게 해놓고 그냥 탔다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해보니 회사 근처 LS타워 지하에 바이클로(http://biclo.co.kr/)매장 - 본점인듯 - 이 있다는걸 발견. 회사에서 접근성은 가장 좋다. 동생이 일하는 곳에도 바이클로 매장이 하나 있고 해서, 자주 갈 듯 하네 생각이 들어 업무시간 중에 짬을 내 자전거 끌고 고고싱. 자전거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바이클로에 도착할 때 쯤에는 뒷바퀴가 분리 직전이었다. ... 잠시 상담 후, 뒷바퀴 림 정렬+뒷 브레이크 조정+앞 드레일러 조정, 을 받기로 했다. 미케닉이 내 안장 밑에 감아놓은 고무링(...)을 보고 잠시 웃으시더라. 여튼, 그렇게 맡겨놓고 퇴근 시간에 자전거를 찾아 왔는데 ... 오오, 이건 또 신세계!!! 변속할때 앞 드레일러에 체인닿는 소리도 사라지고, 뒷 브레이크쪽에 나던 소음도 완벽하게 Gone with the wind. 더불어 휘었던 림도 맨눈으로는 구분 못할 정도로 돌아왔습니다. 엉엉. 역시 내가 하면 안되지만, 고수가 하면 되는구나. ㅠ_ㅠ 퇴근길이 완전 쾌적했다능. ㅠ_ㅠ 어서 나도 내 자전거 정도는 정비할 수 있어야 할텐데... 앞으로 뭔가 지를 일이 있으면 이곳으로 오고 싶을 것 같다.

좋은 인상으로 남은 샵들은 열심히 칭찬해 주자.

Trackbacks 0 : Comments 2
  1. Favicon of http://etnalry.pe.kr 레타라슈 2010.10.22 09:12 신고 Modify/Delete Reply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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