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연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7.02 Mental stability (1)
  2. 2011.06.18 엔터를 눌러라 (2)
  3. 2007.04.08 Note 활성화 시작!

Mental stability

Thoughts 2011. 7. 2. 23:21
나는 흔히 말하는 '멘탈' 이 좀 약하다. 좋게 말하면 감수성 돋는거고, 다른 표현으로는 중2의 잔재라고도 한다.

내가 즐기는 일들로는 여행, 코딩, 덕질, 연애가 있다. 이 중에서 여행은 일회성이다. 일상이라기보단 이벤트라고 해야 하나? 그 쪽과 관련되어 장기적인 동기부여를 책임진다. 그리고 나머지 세개 - 코딩, 덕질, 연애 - 는 나의 일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 컨디션 난조라던가, 불면이라던가, 멍때리기 등 단기적 병신짓들은 대부분 저 3가지 중 일부가 망가지거나 오동작을 하면서 발생한다.

세개가 모두 훌륭한 상태일 때 - 삼위일체! - 가 정신적으로 가장 의욕적이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이고 성실할 때다. 가능하면 항상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즐거움에 가득해서, 얼음만 씹어도 배부르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재밌는 일을(삽질?) 찾아 헤매인다. 조증인가? ... -_-? 하지만, 사람의 일이 항상 그렇듯 모든게 완벽한 상태는 거의 없거나, 혹은 매우 짧은 순간에 지나가 버린다.

특히 코딩을 제외한 나머지 두 개, 즉 덕질과 연애는 나 자신의 노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덕질: 왜 내 맘대로가 아니냐고 의아할 수도 있는데, 나는 절대적으로 Consumer(O) / Creator(X) 인게 포인트. 소비를 위해서는 컨텐츠가 필요하고, 팔 만한 컨텐츠를 발견해도 제대로 파기 위해서는 Money가 든다. 그런데 난 가난하다. ... ...... OTL 그래도 뭐 돈 안드는 일들도 있으니 어지간해선 완전히 박살나진 않는다.

연애: 이건 뭐, 자명하지. 내 맘대로 안된다.

과의 어떤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무게를 지탱하는 포인트가 3개가 되면 바로 설 수 있다 - 고 하셨다. 그런데 나의 일상을 받쳐주는 포인트는 총 3개다. 하나만 흔들려도 쿵쾅! 이 되어 버리는 것. 이게 내 멘탈이 쉽게 무너지는 원인이라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최소한 안정적인 3개가 필요하다.

나의 일상을 지탱하는 팩터가 늘어나면 중2병도 극복되고, Mental stability 를 얻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일상의 기둥이 늘어나게 되고 자연히 중2병을 극복하게 되는 것 - 이라고 내 맘대로 결론 ㅋㅋㅋ - 인데 ... 예를 들어 배우자가 생기거나, 자녀가 생기거나,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기거나, 열중하는 취미가 생기는 류의 일 같은 사건들이다.

그래서 (적어도) 하나를 늘려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4개가 되면 하나가 무너져도 나머지 3개로 중심을 잡고 설 수 있다. 한 가지 방안은 내가(그리고 아마도 누구나) 좋아하는 여행을 이벤트에서 일상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하고 있다. 혹은, 내가 올해 들어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FoodFighters 모임을 보다 정기적으로 만들어서 사는 낙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다 싶다. 여튼, 이 일상의 기둥이 되기 위해 모종의 즐거움이 필요하다. 음 - 악기에 도전해보기도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람에 의해 검증된 일상의 활력소 중 하나다. ...

7월이 가기 전에 뭐든 하나를 집어서 도전을 해봐야겠다. 안하던 짓을 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던데 ... 이것 저것 도전해보면서 일상의 즐거움을 한가지 더 찾아야겠다.

젠장

그래 내가 요즘 멘탈이 망가져서 병맛짓거리들을 하고 있어서 이러는거 맞다. ㅠㅠ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벼운 가방의 중요함  (5) 2011.09.03
머리 스타일은 얼마나 중요한가?  (2) 2011.07.07
Mental stability  (1) 2011.07.02
엔터를 눌러라  (2) 2011.06.18
투표는,  (0) 2011.04.20
인지하는 세상의 범위로부터 시작한 갭모에(응?)  (1) 2010.09.19
Trackbacks 0 : Comments 1
  1. 이터모리 2011.07.05 14:43 Modify/Delete Reply

    하나를 늘려야겠다는 결론 부분에서 '아이'를 떠올렸다가.. '아..' 해버린..ㅠㅠ

    난 게임 불감증과 함께 '게임'을 잃었고,
    별 놀라운 게 없게 되면서 '코딩'을 잃었고,
    '연애'는 늘상 좌절의 연속이었고..

    현재는 '가족', '친구', '정보(?)'의 세 가지로 위태로운 상황이군..;;

Write a comment


엔터를 눌러라

Thoughts 2011. 6. 18. 03:27
연애라는 것은, 이런 문제를 푸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어쩌라고? 어쩌라고?

답이 없어 보이지만, 박스 바깥쪽을 뒤지며 삽질을 하고, 곰곰히 생각에 잠기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풀리는 것이다.

아니, 풀리지 않으면 곤란하다.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 스타일은 얼마나 중요한가?  (2) 2011.07.07
Mental stability  (1) 2011.07.02
엔터를 눌러라  (2) 2011.06.18
투표는,  (0) 2011.04.20
인지하는 세상의 범위로부터 시작한 갭모에(응?)  (1) 2010.09.19
청와대 인증 3단콤보  (3) 2010.08.29
Trackbacks 0 : Comments 2
  1. Favicon of http://kanie.lovlog.net kanie 2011.06.18 10:47 Modify/Delete Reply

    [리빙포인트] 키보드가 없을때는 마우스를 사용하면 좋다

  2. 이터모리 2011.06.25 20:58 Modify/Delete Reply

    정작 답답할 때에는 키보드만 보이고, 지나고 나면 마우스가 생각나는 그런 연애 문제군..

Write a comment


Note 활성화 시작!

Daily life 2007. 4. 8. 15:00
스프링노트(블록 아래쪽에 내 노트 링크!)에 문서 정리를 시작. (아직 모두 비공개) + 현재 dnsever측의 문제로 웹 포워딩이 되지 않는 상태임.

일단 주변에 있는 연애도사님( ... 모군 )의 어록을 정리한 그분의 기록 시작이 시작되었다. 나중에 출판까지 가도록 열심히 그분의 신도들과 함께 해나갈 생각...! 이시대를 솔로로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서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관련 문서 정리를 스프링노트에 할지, dokuwiki에 할지 고민중이다. 일단 지금 공부중인, Ogre3D 와 RoR 에 대한 내용들을 머리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정리해 놓아야 할텐데... 문서의 자유도와 활용도는 wiki 쪽이 나은데 접근성이라던가 편집의 용이성같은건 스프링노트쪽이 우위인듯. ... 일단 공부부터 좀 더 해놓자.

요즘 일이 좀 많아져서 몸은 많이 피곤한데, 마음은 즐거워졌다. 하하하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를 깎았다  (2) 2007.04.14
피곤  (4) 2007.04.11
Note 활성화 시작!  (0) 2007.04.08
칼슘 밸런스 250(뼈건강 우유)?  (8) 2007.04.03
꿀 섞은 칡  (2) 2007.04.03
사무실이 춥다  (2) 2007.03.31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