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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7 나츠메 우인장: 상냥하고 따뜻한게 좋아

나츠메 우인장: 상냥하고 따뜻한게 좋아

(P)review/Ani/Comic 2008. 9. 7. 22:28
이건, 요즘 자주 등장하는 검색어를 보다가 발견한 것. ... 이라기엔 꽤나 메이저하고 인기있는 것 같은데 말이지. 처음에는 요괴가 나오는 이야기라고 해서 뭔가 상상해 버렸는데, 막상 보니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다. 요괴가 나오고 막 싸우고 그러거나(요괴소년 호야?) 아니면 뭔가 암울하고 괴기스러운(충사?)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요괴 반상회(XXXHolic?) 이야기다.

나츠메

주인공 나츠메

고냥

뚱보 고냥

레이코

직접 등장하지 않는 히로인?


아직 9화까지밖에 안나왔지만, 분위기를 짐작하기에는 충분하다. ... 일본에서라면 친숙한 요괴 이야기를 소재로 가져다 쓴 학원/감동물이랄까. 주인공 나츠메 군은, 위에서도 유사성을 언급했지만 왠지 XXXHolic의 와타누키를 떠올리게 한다.. ... 이야기도 뭐, 비슷한 스타일이긴 하다. 하지만 분위기는 XXXHolic 보다 훨씬 상냥하고 따뜻하다.

츠바메

츠바메의 대사가 곧 주제인듯


그리고 이름과 존재의 강한 연결이 눈에 띄는데, 이게 일본쪽에서도 예전부터 내려오는 컨셉인지는 잘 모르겠다. 서양쪽 신화라던가 고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름과 존재의 일체화가 자주 보였는데... 현대 판타지나 SF에서도 그런게 자주 드러난다(로저 젤라즈니의 작품 전반, 어스시의 마법사 등등) .. .. .. 일본쪽에서 이런걸 보는건 거의 처음인것 같다. 내가 이런 일본색이 짙은 이야기들을 좀 안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

이야기와는 별도로 든 생각 하나. About 고냥.

복을 부르는 고양이도 그렇고, 일본에서는 고양이를 참 좋아하나보다.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임무를 띄고 자주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ARIA에 나오는 뱃살이 출렁거리는 고양이 사장님의 애교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나츠메 우인장에도 뚱보 고냥이 중요한 비중으로 나오는군...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 전부터 뚱보고양이에 대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특별한 사랑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래된 것 중에서라면 오렌지 로드 정도 기억이 나는데 ...) 이건 나중에 뚱보고양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한번 해봐야할듯 ㅋㅋㅋ

... ... ...

그 외에, 일본쪽의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인지 궁금한 것들이 몇 있는데...

1. XXXHolic에서도 새끼 여우가 비슷한 컨셉으로 등장한다. 일본의 옛날 이야기에 새끼여우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 같은게 있나?
2. 얼굴을 가리고 나오는 요괴들은 뭐지?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네야한테 물어보면 알려나...

일본쪽 전래동화라던가... 한번 찾아서 좀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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