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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5 후기: SICP 스터디 모임 6월(+5월) 정모 (5)

후기: SICP 스터디 모임 6월(+5월) 정모

Daily life/Hard study 2008. 6. 15. 23:35
실제로 문제 풀이는 지지부진하지만(핑계는 있습니다만... 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습니까 -_-;) 그래도 나름 Heartbeat을 유지하고 있는 구글 그룹스의 SICP 스터디 모임의 6월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5월에 정모를 하지 못해서, 6월 정모를 좀 일찍 하고 5+6월 합동 오프 모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소는 강남 토즈, 선발대들은 오무토토마토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지난 모임때의 쿠폰 사건(ㅠ_ㅠ)과, 최근의 촛불 정국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

일단, 모임의 참석자는 지아님, D군(The Me!), 솔리드원님, 꼬니님, gsong님 이었고, 컴키드님이 중간에 난입(?)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

흐름은 체크인 -> 월간회고 -> 발표(The Me! 가 LaTeX에 대해 짧게 설명했습니다) -> 자유토론, 이었습니다. 간단하게 각 단계에서의 임팩트를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체크인: 모두 오늘의 각오(?)랄까, 한 Word, 혹은 Phrase로 표현하며 운을 떼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백지, 내려놓자, 가능성, 촛불 등의 멋있는 단어들을 선택하시는 와중에, 저 역시 있어 보이기 위해 용자를 택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도 지지부진하고, 다른 분들에게 자극적인걸 던져주지도 못하며 정체되어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 를 생각하다 떠오른 단어입니다.

다시 한번 밑줄 쫙 - 뚫고 나갈 것인가 - 에서 그래 이거다! 라는게 떠올랐습니다. 여기서 아하!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한번 보실 것을 강권합니다. 어디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저를 찌르셔도 됩니다. ;-) ... 여튼! 공부도 용자처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SICP단(?)의 방식입니다! 좌절과 나태로 점철된 스터디의 역사에 바람구멍을 뚫어놓을 용자! ... +_+ 비록 하루짜리 열정이라도 말입니다. ;-)

월간회고: 모두모두 이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못해 미안하지조차 않게 되어버린 경지에 이르러 있었습니다. 좀 가슴아프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의식의 공유가 이 후 자유토론의 씨앗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들어보니 모두들 훌륭한 핑계(?)가 있었단 말이지요. 대장이신 지아님이 "우리는 공부 (강제로) 권하는 사회가 되지 말자" 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대부분이 따라가기로 했으니 그닥 큰 문제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지요. ... (추가하자면, 위에 말했듯 용자처럼 스스로!)

발표: 제가 약 30분 정도 LaTeX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발표라고는 했지만 그냥 위키 페이지 띄워놓고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터미널에서 latex 문서를 만들고 pdf 파일로 뽑아내는 과정을 보여드린 것 뿐이었습니다. 제가 일단 latex에 익숙하지 않아서 핵심을 제대로 짚어줄 수 없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최근 인터뷰 보러 다니느라 정신줄을 놓고 있다가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 =_=

그래서, 다음달에 반성하는 의미로 발표를 하나 더 하기로 했습니다만, 좀 애매합니다. 이건 자유토론과 연관되는 것이니 뒤로 패스.

자유토론: 스터디 모임의 방향성, Goal 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큰 줄기 몇개를 챙겨보면,

  • 대화가 필요하다. 어떤 종류의 소통이던 간에, 대화가 있어야 모임에 피가 흐른다.
  • 누가 "저 모임에 가면 뭘 얻을 수 있니?" 라고 물었을 때, 대답할 것이 있어야 한다.
  • 고기동성을 위해 모임 내에서 Sub-모임이 나타나 공대 만들어 사냥하고 다니는 것도 좋다.
  • 스터디+문제풀이 외에 프로젝트라던가,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만들어봤으면?

이런 것들이(더 많았습니다...) 있었습니다. 무얼 할지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저 네번째 것 - 스터디+문제풀이 이외의 코드 작성 - 에 대하여 "제가 할께요. 알아서 페이지 만들어서 뭔가 정리해 나가고, 다음달에 발표해 보겠습니다." 라고 발언해 버렸습니다. ... 용자라는 단어 때문일까요, 한 5분정도 엄청 Proactive member가 되었었는데 딱 그 5분에 삘받아서 손들어 버렸습니다... ㄷㄷㄷ 이제 발언에 책임을 지기 위해 한동안 고생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_=

다음달 모임은 7월 중순이나 말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 그 전까지 뭔가 가시적인, 혹은 가시적이지는 않아도 우쭐댈 정도는 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임 후에, 저는 솔리드원님을 따라서 광화문 쪽에 있다는 다른 (어둠의 비밀결사같은 느낌을 주었던) 모임에 갔었는데 ... 이곳도 대단히 흥미로운 경험이 되어서, 후기를 별도로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다른분들 후기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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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3 : Comments 5
  1. Favicon of http://etnalry.tistory.com etnalry 2008.06.15 23: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어둠의 비밀 결사단. 궁금한데.. ㅋ

  2. Favicon of http://grow.egloos.com 지아 2008.06.16 09:30 Modify/Delete Reply

    히힛 용자 탄생이네요...

    LaTex 발표 정말 좋았어요. 계기만 제공해주시는 걸로도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직접 샘플 코드 시현까지 해주셔서 더 도움이 되었구요.

    자유토론에 정리하신 내용대로 생각할거리가 많아졌으니 이거 좋아해야 하는거겠죠.. ^^;;
    저도 이 참에 용자 한 번 되볼까봐요~

  3. Favicon of http://www.gsong.pe.kr/tt gsong 2008.06.17 15:02 Modify/Delete Reply

    체크인 단어를 모으면
    '백지는 내려놓자. 용자 될 가능성이 촛불이다.'
    이렇게 되는 듯.ㅋㅋ

  4. Favicon of https://deisys.tistory.com 가난한 d-goon 2008.06.17 15:37 신고 Modify/Delete Reply

    gsong // ㅋㅋㅋ

  5. Favicon of http://asdgthgsga.blogspot.com/ christian louboutin shoes on sale 2013.04.22 19:44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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