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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4 설 연휴 둘째날(사실 셋째날) (4)
  2. 2009.10.18 CBTL 작설

설 연휴 둘째날(사실 셋째날)

Daily life 2010. 2. 14. 23:52
오늘은,

강남 교보문고 근처 커피빈 (아마도) 첫 손님이었던 것 같다. 2층에서 작설과 초콜릿 무스케익을 들고 3층으로 올라가 창가 자리를 잡았다. 아무도 없군! 야호 ~



그리고 읽다가 한동안 손 떼고 있었던 GEB를 꺼내서 다시 읽었다. 예전에 읽을 때에는 좀 아리송하거나 느끼지 못한 부분들이 왠지 머리속에 잘 들어왔다. 책 제목이 왜 GEB 인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았다. SICP도 그렇지만, 난 머리가 나빠서인지 정독보다는 전체를 훑어보는 식의 책읽기를 여러번 하면서 점차 그 밀도를 높여가는게 잘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Gödel, Escher 는 왜 같이 이야기되는지 알겠는데 Bach ... 음악은 잼병이라 ... 라는 생각이다. 오늘은 이분이 쓴 곡을 귀에 계속 꽂아놓고 책 읽다가, 놋북 펼쳐놓고 딩가딩가 놀기도 하다가 ... 하다 보니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 이렇게 한동안 놀다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오기 시작. 사람이 많아지면 혼자 노는 재미가 없다. 3층에 다섯명이 된 시점에 짐을 싸들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 그리고 근처에 사는 동생이 놀러와서,

소금이 없어 간장으로 간을 낸 어둠의 떡국

을 쑤어줘서 맛있게 냠냠.


... 왠지 처녀의 턱수염이라던가, 지렁이 생식기 라던가, 달팽이 코딱지 등이 들어있을것만 같은 느낌이지만, 먹어보면 의외로-절대 동생이 시켜서 쓴건 아니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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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4동 | 커피빈 교보타워옆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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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4
  1. Favicon of http://etnalry.pe.kr etnalry 2010.02.18 17:26 Modify/Delete Reply

    어둠의 떡국. 소금으로 간 한 미역국에 견줄만한 작품인데..

    • Favicon of http://deisys.net dgoon 2010.02.19 09:21 Modify/Delete

      엇... 미역국은 소금으로 간 안하는거야? 그럼 멀로해?

  2. Favicon of http://etnalry.pe.kr etnalry 2010.02.19 19:14 Modify/Delete Reply

    라면 스프로 하진 않아. ㅋ

  3. bini 2010.03.29 15:42 Modify/Delete Reply

    헛..;;;;;;-_-;;색깔이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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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TL 작설

Daily life 2009. 10. 18. 23:04
용정이라던가, 뭐 이런 구하기 힘든 것 말고

언제든 사고 싶을때 쉽게 가서 구할 수 있는

정도의 차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이다. 이디야나 커피빈 등에서 작설을 구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커피빈에서 파는 작설.

책상

모니터와 머그

머그

연녹색 차

머그

향을 카메라에 담고파 ㅠㅠ


커피빈 중에 CBTL이라고 the Coffee Bean and Tea Leaf 를 줄여쓴 간판을 달고 있는 매장이 몇 있다. 이야기를 듣자 하니, 세계 최초로 한국에 1호점을 낸 커피&차 상품 판매 전문 매장이라고 한다. 서울 파이낸스센터 건물 지하가 1호점이고, 삼성역 코엑스에 CBTL이 하나 더 생기긴 했는데, 몇달이 지나도록 <아직 차 판매는 준비가...> 이런 상태다. ㅠㅠ

가까운 삼성역에는 갈 일이 많아서 갈 때마다 한번씩 들어서 "작설 있나요?" 라고 묻곤 하는데 계속 사지 못하다가, 결국 주말에 SFC(서울 파이낸스 센터)지하에 있는 곳에 다녀왔다. 작설은 450원/1g 으로 좀 비싼 축에 속하지만, 그램당 거의 천원에 육박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뭐... 100g 사서 여자친구에게 20g을 주고 내가 (돼지처럼) 80g을 틴에 담아서 회사로 가지고 왔다.

그리고 아침마다 작설 한잔씩!

요즘 무척이나 몸이 피곤해해서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골골하다가, 매일 아침 작설을 마시면서 눈을 뜰 수 있게 됐다. ... 뭐 엘릭서도 아니고 작설이 건강을 회복시켜준건 아니고, 아침에 <회사가서 차 마셔야해 +_+> 라는 생각에 눈이 부릅! 역시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하는거였다.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작설이라는 이름은 찻잎이 참새 혓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던 것 같다. 차 색이 황금빛이 될듯 말듯한 연녹색에 은은하게 올라오는 ( ... 대체 뭐라고 묘사해야 하지!!!!! ) 향이 완전 사랑스럽다.

가져다 놓은 틴도 이제 반 정도 비어가고... 또 리필하러 가야 할 때가 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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